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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 2025년 1월 7일(화요일) 서울로 간다.
작년 12월 23일 제주에 왔는데 벌써 16일이 지났다.
오늘 제주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 12시 50분 비행기로 서울로 간다.
표선 제주민속박물관 정류장에서 10시 45분에 121번 버스를 타고 제주국제공항에 간다.
제주에 와서 표선 문화 체육센터에서 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운동화가 없어서 한 번 가고 못 갔다.
다음에 제주에 올 때는 운동화를 신고 와야 한다.
제주도에 와서 운동을 못한 것이 제일 아쉽다.
서울에서 설 명절을 보내고, 제주에 오면 윗세오름에 다녀올 생각이다.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니 공항이 좀 한산하다. 아마 제주항공 사고로 여행객들이 줄은 것 같다.
10번 게이트 근처 의자에 앉아서, 비행기를 좋아하는 손주에게 보내려고 비행기 사진을 찍는다.
마님은 면세점에 가고, 나 혼자 의자에 앉아 있는데, 방송에서 나와 마님의 이름을 부른다.
마지막 승객을 찾는다는 멘트가 나오는데, 내 평생 처음 겪는 일이고,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온다.
얼른 짐을 챙겨서 10번 게이트로 가는데, 마님께서 멋적게 웃으면서 나에게 온다.
직원에게 내가 그사람이라고 말하고, 게이트에서 탑승권에 있는 바코드를 찍고 비행기를 타러 간다.
서울에 도착하니 공기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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