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2025년 1월 1일 을사년을 제주에서 맞았다.
2025년 1월 1일 을사년이 시작되었다.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이다. 을사조약이 체결된 지 120년이 되는 을사년이다.
을사조약 : 1905년 11월 17일 일본이 대한제국의 주권을 박탈하기 위하여, 일본군을 동원하여 강제로 체결한 조약이다.
젊어서는 해가 바뀌어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는데, 지금은 해가 바뀌어서 나이를 더 먹어도 무감각해졌다.
달이 바뀌어도, 해가 바뀌어도, 나는 그냥 새날이 되는 것 외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게 되었다.
젊어서는 12월 31일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동해안에 가서 새해에 떠오르는 첫 일출 광경을 보려고, 해가 뜨기 전에 컴컴한 새벽에 바닷가에 일출을 보기에 좋은 장소를 찾아서, 새해 첫 일출을 본 적도 있다.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의 항공기가 폭발하는 대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어 2025년 1월 1일 해맛이 축제는 다 취소되었다.
졸지에 돌아가신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2025년 1월 1일 아침은 하늘이 맑고, 해가 쨍 나와서, 아침을 먹고, 정원에 나가서 침낭을 펴고 누워서 일광욕을 하면서 명상을 한다. 생각을 멈추는 것이 명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내 머릿속에서 생각은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 대부분 쓸데없는 잡념이고, 올봄에 독일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꾸는 꿈은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은 것이 제일 많다. 대한민국의 많은 곳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면서 내가 태어나고 자란 대한민국의 국토를 다 다녀보고 싶다. 여행을 하려면 건강이 제일 중요해서 열심히 운동을 하면서 체력관리를 하지만 세월을 이기는 사람은 없다. 올해는 서울에서 가까운 연천에 여행을 다녀오고 서울 근교에 가고 싶은 곳을 다녀올 생각을 한다.
2025년 을사년이 1905년 을사년 같이 국가에 불운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가 지켜지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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