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을 시찰하다.
2024년 12월 27일(금요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37에 있는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을 시찰했다.
두모악의 뜻 : 두모악은 제주사람을 부르는 별칭이다. 또한 한라산의 옛 이름이며 머리가 없는 산이라는 의미이다.
2024년 12월 24일에 다랑쉬오름을 다녀온 후로 머릿속에서 김영갑 사진작가님 생각이 계속 나서, 오늘은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에 간다. 몇 년 전에도 다녀왔지만 김영갑 사진작가님의 사진에 대한 열정을 생각하면 존경심이 절로 우러난다. 김영갑 님께서 가장 사랑한 용눈이오름 사진이 보고 싶다.
몇 년 전에 용눈이오름에 다녀왔는데,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 용눈이오름 분화구 주변을 정비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용눈이오름 분화구 안에서 말 여러 마리가 다니는 것을 보았다.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은 폐교된 삼달국민학교를 활용하여 갤러리로 만들었고, 과거에 학교 건물에 전시실 1,2를 만들어서 김영갑 사진작가님의 혼이 담긴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야외 전시장에는 김영갑 님의 벗 김숙자 작가님의 토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입장권 가격은 일반인 5,000원이지만, 나는 대한민국에서 인정하는 어르신, 마님은 제주도민이라 각 3,000원씩 6,000원을 키오스크를 사용하여 결재하고, 입장권을 제출하고 입장을 하면서, 관리하시는 분에게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물어보니, 찍어도 된다고 하여 편한 마음으로 필요한 사진을 찍는다.
오랜만에 대하는 김영갑 작가님의 얼굴 사진과 작품 사진들을 대하니 마음이 숙연해진다. 예술을 사랑하는 김영갑 님은 매일 용눈이오름을 보아도, 매일 다른 모습이라고 하시는 말씀이 너무 마음에 깊이 새겨진다.
김영갑 선생님께서는 루게릭 병으로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작품을 찍으려고 여러 날 밤을 새우셨다고 알고 있다.
제1 전시관은 두모악관으로 영상실이 있다.
제2 전시관은 하날오름관으로 유품전시관이다.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437-5(삼달로 137)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전화번호 : 064 784 9907
사단법인 김영갑갤러리두모악에서 관리하시는 것 같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여행 :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을 시찰한다. (1) | 2024.12.30 |
---|---|
제주도 여행 : 도담도담 펜션에서 운영하는 카페 보리에서 태평양을 본다. (0) | 2024.12.29 |
제주도 여행 : 제주도 서귀포시 솔동산로 22번 길 15-3 카페준을 시찰했다. (0) | 2024.12.27 |
제주도 여행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을 시찰했다. (3) | 2024.12.26 |
제주도 여행 : 제주시 세화읍 구좌리 산 6, 다랑쉬오름의 사진들 (0) | 2024.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