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곰탕 맛집 애성회관 방문
2024년 12월 18일(수요일) 서울 중구 북창동에 있는 한우곰탕 맛집 애성회관을 방문하여 한우곰탕을 먹었다.
연말이라 여기저기 약속이 많아서, 오늘은 아주 가까운 지인과 점심을 먹기로 약속했다. 장소는 지인 직장 근처인 북창동으로 내가 가기로 하고, 음식점은 지인이 좋아하는 한우곰탕 맛집 애성회관에서 11시 50분에 만나기로 했다.
9시 30분에 운동 맛집 스포에니 테헤란로 지점에서 간단하게 운동을 하고, 2호선 전철 삼성역에서 전철을 타고 시청역에 내려서 7번 출구로 나가서 애성회관으로 가니 11시 30분이다. 애성회관에 들어가니 손님들이 많아서 만석이고, 주인이 몇 명이냐고 물어서 2명인데 1명은 나중에 온다고 하니, 일행이 다 와야 식당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내 뒤로 계속 손님들이 들어오고, 주인은 계속 몇 명이냐고 물어보고, 자리를 안내한다. 혹시라도 자리를 비우면 줄을 다시 서야 하므로, 나는 식당 입구에서 지인이 오기를 기다린다. 손님들이 다 먹고 나가면 대기하는 손님들이 바로 자리를 채운다. 식당에 방도 있고 홀에는 테이블도 많은데 손님들이 꽉 찼다.
메뉴는 한우곰탕 보통 또는 특으로 주문하고 밥이나 사리를 추가한다. 한우곰탕 보통은 10,000원이고 특은 12,000원이다.
식당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손님들의 식사하는 속도가 좀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계산을 하는 곳을 보니 서울페이로 계산하는 QR코드가 있어서, 계산은 서울페이로 하려고 확인하니 22,740원이 있다.
2024년 10월 봉산에 다녀오면서 손목닥터 9988 앱을 깔고 매일 조금씩 포인트 적립한 것을 서울페이로 전환하여 요긴하게 사용한다. 매일 8 천보 이상 걷고, 식단과 내 정보를 입력하여 포인트를 받았다.
11시 50분에 지인이 오고 우리는 방으로 자리를 배정받아서 신을 벗고 방으로 들어가서 한우곰탕 보통 하나와 특 하나를 주문했다.
나는 보통을 먹고 지인은 특을 먹는다. 22,000원을 서울페이로 계산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지인이 공깃밥을 추가하여 1,000원이 추가됐다.
한우곰탕 국물은 맑고, 개운한 국물 맛이다. 마치 평양냉면의 육수 맛과 비슷하다. 후추를 조금 뿌리니 후추 향이 나면서 풍미가 돈다. 맛집은 다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맛있으니까, 손님들이 알아서 찾아온다. 얼마 전에는 농민 백암순대 시청 직영점에서 순대국밥을 먹었는데 순대국밥이 너무 맛있어서 1시간을 기다린 보상을 받았다
한우곰탕 맛집 애성회관은 내가 먹어본 한우곰탕 중 상위권에 속한다. 물론 내 마음대로 음식을 평가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굳이 평가를 하면 그렇다. 다음에 또 와서 먹오보고 싶은 식당이다.
다음에는 저녁에 와서 한우와 낙지를 먹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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