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루레이석회암동굴4 미국 여행 18(버지니아 샬러츠빌) 버거 배치에서 아주 비싼 햄버거 스테이크를 먹고 나와서, 마님과 사위 가족들은 옷구경을 하러 가고, 나는 와인을 사려고 트래이더 죠스로 간다. 트래이더 죠스 안쪽에 있는 와인 판매하는 곳에서 열심히 와인을 고르는데, 사위가 손주를 안고 나를 부른다. 사위는 내 마음을 알고 와인 코너에 있는 나를 찾은 것이다. 남자들끼리 열심히 와인을 구경하는데, 딸이 와인 코너에서 나를 부른다. 내가 와인을 사러 온 것을 모두 다 안다. 딸이 에그노그라는 크리스마스에 마시는 술을 사라고 권하여, 한 병 사고 화이트 와인 2병을 산다. 마님과 나는 걸어서 집으로 가고, 사위 가족들은 차로 간다. 미국 워싱턴 DC 버지니아의 샬러츠빌이라는 시골 동네를 마님과 산책을 하니, 마치 내가 오랫동안 살던 동네 같이 정겨운 느낌이.. 2024. 4. 27. 미국 여행 17(버지니아 샬러츠빌) 점심으로 상큼하고 맛있는 비빔국수를 만들어서 먹으려고, 딸에게 국수가 있는지 물어보니, 딸이 외식으로 햄버거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자고 제안하여 즉시 수락한다. 마님과 나는 천천히 걸어서 스톤필드 쇼핑몰로 가고, 사위 가족은 손주와 차를 타고 쇼핑몰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한다. 마님과 내가 먼저 버거 배치라는 식당에 들어가니 식당 안은 사람들로 꽉 차있고, 웨이팅을 해야 해서 내가 줄을 서서 아주 서툰 영어로 어른 4명에 아이 1명이라고 말을 하니, 자리를 만들어준다. 잠시 후에 딸에게 전화가 와서 받으니,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게로 오는 중이라고 하여, 내가 자리를 잡았다고 자랑스럽게 말을 하니, 식당 외부에 있는 테이블에서 식사를 한다고 하여 자리를 옮겼다. 날이 춥지는 않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정신이 .. 2024. 4. 26. 미국 여행 16(버지니아 샬러츠빌) 오늘은 블랙 프라이데이이다. 마님께서 시장하신 지 이른 아침부터 사과를 드신다. 구글에서 내 계정에 해킹시도가 있었다는 메시지를 나에게 보내서, 확인하니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권고한다. 나도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싶지만, 나는 비밀번호를 모른다. 아마도 공용 와이파이를 사용해서 그런 것 같다. 와이파이를 끄고 데이터로 전환을 한다. 7시 28분인데 손주가 문을 두드려서 열어주니, 내가 누워 있는 침대에 올라오려고 시도를 하여, 내가 안아서 침대에 올려주니, 나에게 이쁜 재롱을 떤다. 어제 가르쳐준 곤지곤지 죔 죔도 아주 잘한다. 아마도 손주가 자신의 기억력이 좋다는 것을 나에게 자랑하려고, 아침 일찍부터 나에게 온 것일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곤지곤지 죔 죔 : 곤지곤지하면 집게손가락으로 다른 손의 .. 2024. 4. 25. 미국 여행 12(버지니아 샬러츠빌) 좀 작게 노크 소리가 들려서 손주가 노크를 하나 하고 문을 여니, 사위가 학교에 간다고 인사를 한다. 6시쯤에 집에서 저녁을 같이 먹기로 한다. 8시 20분에 노크 소리가 들리고, 손주가 방문고리를 잡고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온다. 손주는 잠이 덜 깬 상태로 나를 보더니, 아주 반갑고 행복하게 웃는다. 나는 더 행복하다. 집안의 왕인 손주가 일어나야 하루 일과가 시작된다. 나는 주방에 가서 커피를 내려서 딸과 마님께 드리고, 설거지를 하고, 마님과 딸의 식사를 차려주고, 나는 계란프라이에 오징어채 볶음을 넣고 참기름을 살짝 둘러서 아주 맛있는 비빔밥을 만들고, 베란다에 둔 리치먼드 라거 비어를 1병 챙겨서 방으로 들어간다. 비염이 좀 나아서 살만하니 또 술 생각이 난다. 비빔밥을 먹으면서 리치먼드 라거 .. 2024. 4.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