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산동에 있는 봉산을 간다. (편백숲 전망대에서 봉산 정상에 있는 봉수대로 간다)
봉산 편백숲 전망대에서 쉬어가기로 한다. 오늘 산행은 남자 3명, 여자 3명으로 마치 묻지 마 관광을 하는 것처럼 짝이 맡는다. 여자들과 산행을 하면 좋은 것이 뭔가 먹을 것을 싸 온다. 남자들은 기껏해야 본인이 마실 물 정도 챙겨 온다. 홍은 사과를 가져오고, 안은 고구마순 부침개를 가져오고, 김은 이탈리아 초콜릿을 가져와서 푸짐하다.
오랜만에 이탈리아 초콜릿을 먹으니, 작년에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면세점에서 초콜릿을 구입한 생각이 난다. 이탈리아 초콜릿은 정말 맛있다.
나는 내가 마시려고 준비한 보리차를 꺼내서 사람들에게 나누어준다. 봉산 편백숲 전망대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서, 음식을 먹으면서 대화를 한다. 봉산 정상에 봉화대에서 좀 쉬면서 증거사진도 찍고, 수국사로 하산하는 것으로 결정한다.
수국사 대웅전이 금칠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수국사는 1459년 조선의 7대 왕인 세조의 큰아들 숭의 극락왕생을 위하여 지은 절이다.
봉산 편백숲 전망대로 많은 사람들이 와서 휴식을 취하고, 쉬어간다. 우리 일행은 다음 사람들을 위하여 일어나서,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봉산 봉수대를 향하여 간다.
봉수대 : 봉은 밤에 봉화를 올려 연락하는 것이고, 수는 낮에 연기를 올려서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다.
봉산 정상(209미터)에 있는 봉수대 가는 길은 거의 오르막이지만 나는 잘 올라간다. 함께 산행하는 사람들도 평소에 체력관리를 잘해서, 잘 올라간다. 봉산 정상 봉수대에 도착하니, 2층으로 만들어진 팔각정이 있고, 등산객들이 팔각정에 올라, 쉬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한다. 돌로 쌓은 봉수대가 2개 있다.
우리는 봉수대에서 증거사진을 찍고,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고, 수국사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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