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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0일은 24 절기 중 24번째 절기인 대한이다.
대한은 소한과 입춘 사이에 들며 태양의 황경이 300도 되는 날이다.
대한은 24 절기의 마지막 절기이며, 음력 섣달로 매듭을 짓는 절후이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시작하여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지며
대한에 이르러서 최고에 이른다고 하지만, 이는 중국의 경험에 입각한 것이고
우리나라에서는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가 1월 15일께 이므로 다소 사정이 다르다.
제주도에서는 이사나 집수리 따위를 비롯한 집안 손질은 언제나 신구간(新舊間)에
하는 것이 관습화되어 있다.
신구간은 대한 후 5일에서 입춘 전 3일간을 말하는 것으로 보통 1주일이 된다고 한다.
대한 관련 속담
1.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2.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었다.
3.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
이 속담의 의미는 소한 무렵이 대한보다 춥다는 의미이다.
이제 추운 겨울도 거의 지나고 15일이 지나면 입춘으로 새봄이 온다.
봄은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이 글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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