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소라횟집에서 우럭매운탕을 먹는다.

제주도 여행 : 소라횟집에서 우럭매운탕을 먹는다.

2025년 1월 6일(월요일) 밭에서 수확한 무 10킬로를 서귀포 고성우체국에서 서울 집으로 보낸다.
 

삼달리에서 수확한 무

 
서귀포 고성우체국에서 무를 서울로 보내고 당근으로 유명한 구좌로 간다.

고성우체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성일로 1253 제주특별자치도

 
당근을 수확한 밭에 남은 당근 중에서, 상태가 좋은 당근을 골라서 봉지에 담는다.
무, 당근의 주 산지인 제주도이지만, 마트에서 파는 무, 당근의 가격은 비싸다.
 

구좌 당근밭에서 가져온 당근

 
수확한 밭에서 상태가 좋은 당근을 골라서 가져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당근을 2주간 매일 먹으면 건강해진다고 유튜브에서 방송하여 매일 먹으려고 가져간다.
 
점심을 먹으러 구좌읍 평대리 맛집인 소라횟집으로 간다.

🔎 소라횟집: Google 검색

 
소라횟집은 구좌읍 평대리 해안도로에 있어서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고, 우럭매운탕이 맛있다.
 

 
 

소라횟집에서 본 바다

 

소라횟집 카운터

 

 

소라횟집 메뉴

 

제주고메스푼 맛집 인증서

 
소라횟집은 제주고메스푼 맛집 인증서를 받은 맛집이다.

🔎 제주고메스푼: Google 검색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가게에는 자리가 많이 있어서, 여유 있게 자리를 잡고 앉는다.
 
나는 우럭매운탕, 마님은 전복회덮밥을 주문한다.
10여분 기다리니 우럭매운탕과 전복회덮밥이 반찬과 같이 나온다.
국물을 좋아하는 나는 우럭매운탕 국물을 숟가락으로 떠서 맛을 본다. 
시원하면서 약간 매운맛, 단맛이 잘 조화를 이룬다.
우럭도 살이 통통하고, 살이 단단하여 맛있다.
 

우럭매운탕

 
전복회덮밥에도 전복이 푸짐하게 많이 들어갔다. 
마님께서 전복을 젓가락으로 집에서 내 입에 넣어준다.
전복에서 참기름 향이 고소하게 나면서 맛있다.
 

전복회덮밥

 
멸치볶음과 숙주나물 무침이 맛있어서 추가로 주문하여 먹는다.
 

맛있는 반찬

 
외국인 관광객들도 식사하러 단체로 들어온다.
 

어항에 물고기